고창군보건소, 모기방제 및 유충제거 활동 실시
고창군보건소, 모기방제 및 유충제거 활동 실시
  • 김태완
  • 승인 2019.12.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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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가 1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지역내 모기 유충방제를 실시한다.

17일 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 모기유충 서식지인 지하집수정, 하수구, 정화조 등 모기유충 서식 예상지 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유충구제 방제사업이 진행된다.

모기 방역은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인 유충단계에서 제거하는 것이 모기 방제에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유충제거는 성충으로 자라는 월동 성공률을 감소시켜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모기 매개체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이 있다.

보건소 최현숙 소장은 “모기박멸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겨울철 방역소독의 비중을 확대해 하절기 모기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깨끗한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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