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표, 전주 경제·전통문화 예산 확보에 큰 역할
정동영 대표, 전주 경제·전통문화 예산 확보에 큰 역할
  • 고주영
  • 승인 2019.1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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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먹거리 위한 드론기업지원 허브센터 구축과 드론교통산업 활성화 지원 예산 확보 일등공신 / 법원·검찰청 이전 부지에 한류박물관 개발로 동부권 발전 가속화 / “전주가 4차산업혁명시대 신사업의 중심에 설 것”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내년도 전북 국가예산이 역대 가장 높은 규모로 확보된 가운데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전주의 미래 100년 먹기리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북과 전주지역의 예산 증액과 신규예산 확보에는 정 대표의 폭 넓은 인맥과 발품, 치밀한 전략을 세워 전력투구한 결과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정 대표는 그간 전주는 한옥마을로 대표되는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도시로만 인식되어 오고 있어 더 큰 전주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해왔다.

여기에 그는 ‘드론산업육성법’을 대표 발의하고 제정에 앞장서는 등 기존에 없었던 드론산업에 대한 새로운 병기를 마련하는데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정 대표는 이번 전주관련 예산이 대거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전주가 미래 신교통인 드론(무인비행체)산업과 신소재 탄소산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사업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정 대표가 미래 중심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드론교통산업 활성화 지원에 10억원, 드론기업지원 허브센터 구축에 10억원 등 2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드론택시로 대표되는 UAM(Urban Air Mobility) 시장은 2040년 1,8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대 시장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현대자동차가 시장 진출을 위해 UAM사업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공동화 현상이 우려됐던 전주의 법원과 검찰청 부지에 대한 한국문화원형컨텐츠전시관(일명 한류박물관)초기 예산도 정 대표의 발끝에서 나왔다는 평이다.

이에 전주가 전통 보존에 머물지 않고 전통 계승과 한국문화원형 컨텐츠 개발 등 문화산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총 400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되는 이번 한류박물관은 창작을 통한 전통문화 컨텐츠 개발, 다양한 매체와 결합한 전시·공연·체험 등 창조적 활용과 국제 행사 유치 등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전주역 시설개량 사업도 정부예산안 14억에서 10억이 증액되어 24억원을 확보해 전주풍경역 신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 대표는 “전주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또다시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드론산업 최선봉에 설수 있게끔 노력했다”며 “전주가 문화도시, 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사업의 중심도시가 되고 청년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수많은 일자리가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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