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완주 폐기물매립장 환경기초시설 건립 특교세 7억 확보
안호영, 완주 폐기물매립장 환경기초시설 건립 특교세 7억 확보
  • 고주영
  • 승인 2019.1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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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유입방지 및 침출수의 외부유출 차단 등 환경복원에 도움 기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완주군 비봉 폐기물매립장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국가예산과 별개로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일원에 건립될 침출수전처리시설, 오염수 차집관로 매설 및 차단벽, 가스포집 등 안정화 시설 등 폐기물매립장 환경기초시설 건립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특교세 확보로 그동안 잦은 민원을 일으켰던 보은매립장의 효과적인 침출수 및 악취관리가 가능해지는 등 완주군 비봉면 및 인근주민 1,920여명의 애로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20여명의 주민의 직간접적인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안 의원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는 주민의 기본권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특교세 확보로 시급한 지역민원을 그나마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인 만큼, 앞으로 주민의 생활권 보장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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