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UDT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우수상
군산대 UDT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우수상
  • 박상만
  • 승인 2019.12.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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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수중 드론 출품

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E2 FESTA)’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운용하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군산대 정보제어전공(4학년) 윤재웅, 임지범, 팽성원, 김우섭 등으로 구성된 유디티(UDT)팀이 '다용도 수중 드론'을 출품해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90개 대학 공대 학부생이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엄정한 심사 결과 우수작을 선정했다.    

다용도 수중드론은 바다 속, 해수욕장 등 위험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류생태계 관리 및 레저용으로 활용하는 등 안정성과 다양성을 향상시켰다.

반면, 수중드론의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가격을 낮추는 등 경제적 실용성에도 주목했다.    

군산대 공학교육센터와 디자인팩토리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제작을 위해 재료와 시설을 지원했다.    

김회근 등 일부 학생은 경진대회 중 개최된 테크노마켓 체험관에서 3D를 활용해 사족변신로봇 등 캐릭터들을 제작해 체험 및 시연해 주목받았다.    

황재정 공학교육센터장은 “군산대 공학교육센터는 공학페스티벌 외에도 테크노마켓, 하계 SPEID, 동계 CEDC(국제융합캡스톤디자인대회), I-CAPS 등 여러 행사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인적, 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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