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북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
제22회 전북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
  • 고병권
  • 승인 2019.12.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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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출분야 6개사, 투자분야 2개사 시상
-.수출탑 26개사, 개인포상 13명 등 정부포상 전수

전북도 수출기업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제22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가 1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

전북도는 이날  8개 기업을 수출 및 투자 유공업체로 포상했으며, 26개사가 수출의 탑을, 13명이 수출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 진운용 전주세관장을 비롯한 수출 유관기관장과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수출 6개 분야, 투자 2개 분야에 대해 시상했으며, 수출액 4,000만불을 달성한 삼원중공업이 전북 수출최우수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해외시장 다변화 분야는 제논전장이, 처음수출 최우수 분야는 나비스가, 농수산물 농수산가공 분야는 에스시디디, 수출성장 우수 분야는 엔시팅, 벤처기업 수출우수 분야는 피코바이오가 각각 수상했다.

투자분야는 내국인 투자우수 분야는 대명창호가, 외국인 투자우수 분야는 풀무원다논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전북에서는 총 26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전기차 부품업체인 대주코레스가 5,000만불의 탑을, 탄소융합 기업인 비나텍이 3,000만불의 탑을 수상했고, 광반도체 전문업체 에이유이가 2,000만불의 탑을, 얀마농기코리아, 존스미디어, 필로시스, 한밭포장, 호룡이 각각 1,000만불의 탑을 수상했다.

이밖에 전북 소재기업 중에 700만불의 탑 3개 기업, 300만불의 탑 7개 기업, 100만불의 탑 8개 기업이 수상했다.

개인 특수유공으로는 코스켐 최재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한국무역협회 이경우 차장과 경제통상진흥원 김보라 담당관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지엔 이현석 대표 등 7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신재무 인에코 대표 등 2명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산업 여건과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노력을 통해 수출성과를 올려 표창과 수출 탑을 수상하시는 기업인 여러분께 고마움과 격려를 전하고, 전북도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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