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한마음
전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한마음
  • 고병권
  • 승인 2019.12.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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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등 18개 유관기관과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 회의 개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 및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 토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사진=전북도제공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사진=전북도제공

전북도는 10일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확대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 활성화 활동실적과 금후계획, 기관별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 및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이날 새만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참석했다.

이에 개발청에는 새만금사업이 전북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올 수 있도록 용역부분에 대한 우대기준 개정을 요청했고 공사에는 앞으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건설산업은 취업유발 효과가 매우 높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산업으로 도에서는 새만금지역 우대기준 개정, 대형건설사 현장방문 등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사활을 걸고 노력해야 하며 또 도내 공공부문 건설물량의 60%를 차지하는 유관기관 발주사업에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 건의사항중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적정공사비와 적정공기 반영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을 요청했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에서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전북도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하도급 참여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니, 앞으로는 도내에서 시공되는 민간 건설공사에도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용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실질적으로 지역건설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며"건실한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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