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전북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전북지방환경청, 전북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 조강연
  • 승인 2019.1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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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도,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은 11전북지역 내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전북지역의 미세먼지 발생현황 및 원인 분석과 함께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 전라북도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이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미세먼지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언론,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패널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갖는다.

전북지방환경청 정선화 청장은 이번 토론회가 전북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평소에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상여건에 따라 언제든지 고농도가 발생될 수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전북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전북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전북도청, 14개 시·, 학계, 언론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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