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북 의용소방대장단 소통 및 나눔 한마당 열려
2019 전북 의용소방대장단 소통 및 나눔 한마당 열려
  • 김주형
  • 승인 2019.12.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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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소외이웃에 45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 전달
- 오형진 연합회장, 시민 생명과 재산 지키는 안전파수꾼 역할 최선

2019 전북 의용소방대장단 소통 및 나눔 한마당이 열렸다.

전북도는 9일 전주 오펠리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 오형진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읍면 의용소방대장단 및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용소방대장단 소통·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소통·나눔 행사에서는 초청강사 특강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파이안119라는 공연팀의 심폐소생술 홍보공연이 이어졌다.

또 신임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전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도내 소외이웃을 위해 마련한 45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물품(쌀600포, 김치2,000kg, 라면200박스, 소화기 1,000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송하진 지사는 새로 임명된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3명과 의용소방대장 2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장 모두가 지역 재난의 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새로 임용된 신임 대장들은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서 화재진압, 산불감시, 자연재해 복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형진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먼저 신임대장의 임명을 축하하며 2020년에도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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