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청원 접근방식 확대 개선
익산시, 시민청원 접근방식 확대 개선
  • 소재완
  • 승인 2019.12.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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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방법 개선…시민청원 참여 활성화 기대
익산시가 운영 중인 시민청원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운영 중인 시민청원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위해 시민청원 문턱을 낮춘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민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등) 계정을 통한 로그인 방식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본인인증이나 아이핀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해야 게시된 청원에 참여 및 공감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방식이 번거롭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확대 개선한 것이다.

시는 다만 청원등록의 무분별한 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로그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모순영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청원 공감 운영방식 개선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청원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시민청원제를 도입해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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