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순창공장(공장장 이상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문정훈)이 순창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마련을 위해 '청정원 바자회 노사공동 후원행사'를 지난 7일 대상(주)순창공장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순창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주거 개보수비, 학습비, 의료비 및 난방비 마련을 위해 대상(주)순창공장 제품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다. 이날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환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로 17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더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청정원 자사제품판매, 일일찻집, 먹거리장터, 놀이마당, 풍선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동참했다.

특히 청정원 어린이회 회원은 부대행사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해 즐거운을 더했다.

이상주 공장장은 “노사가 함께한 바자회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꾸준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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