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전북도의원 ‘학생들의 아픈 마음 달래줘야’ 촉구
김기영 전북도의원 ‘학생들의 아픈 마음 달래줘야’ 촉구
  • 김도우
  • 승인 2019.12.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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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자살 학생수 4배 증가

‘수능이후 스트레스 관리’ 등 차별화된 방안 마련해야
김기영 전북도의원(익산3)
김기영 전북도의원(익산3)

 

김기영 전북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익산3)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북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학생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줄 대책 마련을 촉구해 눈길을 끈다.

김기영 의원은 “20153명이던 도내 자살 학생 수가 201911명으로 4배가량 증가했지만, 도교육청이 이를 제대로 예방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살 학생의 77%가 고등학생으로 학업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수능 이후 스트레스 관리’ ‘심리검사 확대등 차별화된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닫기 전에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아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슬픔을 함께 나눠, 다시 한번 희망과 꿈을 꿀 수 있도록 어른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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