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찬 전북도의원(고창1)은 도민안전실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전북도청 직장민방위대의 장비대장과 실제 장비가 비치되지 않은 것에 대해 보완이 되었는지를 질타했다.
또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치되어야 할 안전장비가 반드시 비치되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북도의 노력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편성한 ‘안전한 밝은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14개 시군에 일률적으로 안전시설물을 지원하는 예산이라고 지적하며 CCTV, 비상벨 등 안전시설물의 전체 수요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필요한 양의 안전장비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경찬위원은 이날 전라북도 도민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 영광 한빛원전과 관련한 방재예산 확보,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다가오는 혹한기 안전대책 등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확보에 발 빠른 대응을 요구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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