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천 내 유수 소통을 방해하는 잡목 및 수풀 등을 제거하는 하천 기성제 정비를 완료했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하천 기성제 정비는 하천에서 자생하는 잡목 및 수풀 등으로 하천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고 경관을 저해하는 구간의 지장물을 제거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안천과 구량천, 정자천, 섬진강 등 8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해 집중호우와 수차례 태풍에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진안군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앞으로도 하천 재해 예방 및 경관 개선을 위해 수목 제거 등 기성제 정비를 매년 추진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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