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회로 변화를 함께 준비해 가야 한다”
“돌봄 사회로 변화를 함께 준비해 가야 한다”
  • 김도우
  • 승인 2019.12.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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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행자위,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 복지정책 토론회

지속가능한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 구축’ 역할과 과제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지역복지향상 전북네트워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사)전북희망나눔재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공동 주최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 구축’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지역복지향상 전북네트워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사)전북희망나눔재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공동 주최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 구축’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4일 도내 14개 시·군의회와 함께하는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전북 네트워크 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지역복지향상 전북네트워크,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희망나눔재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윤찬영 교수(전주대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중섭 연구위원(전북연구원)의 발제와 국주영은 도의원, 박진희 교수(우석대 간호학과), 서양열 관장(금암노인복지관), 양병준 사무국장(전북희망나눔재단)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중섭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통합적인 돌봄인프라구축을 위해서는 각 유형별 돌봄수요에 대한 진단과 공급총량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기초와 광역자치단체간, 또 단체별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서울시와 같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서로간의 소통과 정책협조가 절실하다전북도와 전북도의회가 앞장설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희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인프라를 강화해야 하고, 보건복지 담당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이 필요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지방분권형 복지 재정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토론했다.

서양렬 금암노인복지관장은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현재 전주시가 노인분야 선도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와 돌봄 사회로 변화를 함께 준비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 관장은 이어 전주시의 선도사업에 대해서도 성공이냐? 실패냐?의 관점이 아닌, 지역 중심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지지와 격려,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양병준 전북희망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전라북도의 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적 논의를 전라북도가 중심이 돼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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