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학교폭력 예방 위한 토론회 열어
전주시의회, 학교폭력 예방 위한 토론회 열어
  • 김주형
  • 승인 2019.12.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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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화, 이남숙 의원 공동주최, 김윤덕 전 의원 등 참석해 정책 토론

아동과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강동화(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의원은 4일 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아동·소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윤덕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전주교대 천호성 교수, 전북도의회 진형석 의원, 전북교육청 김현갑 장학관, 굿네이버스 오아름 사무국장,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 등이 참석해 청소년 폭력 예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남원초등학교 황병석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대책과 해결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공동체와 협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 했다.

이어 황 교사는 일선에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직에 있으면서 학생들이 실제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피해자·가해자 간의 대응 방안 등 관련 사례들을 발표했다.

강동화 부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문제가 단순히 아동청소년 개인과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임을 인식하고 관련된 유관기관들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제안을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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