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프로야구단, 사랑의 선물꾸러미 익산시 기탁
KT wiz 프로야구단, 사랑의 선물꾸러미 익산시 기탁
  • 소재완
  • 승인 2019.12.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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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프로야구단 사랑의 선물꾸러미 기탁식(사진제공=익산시)
KT wiz 프로야구단 사랑의 선물꾸러미 기탁식(사진제공=익산시)

KT wiz 프로야구단이 소외층 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KT wiz 프로야구단(사장 유태열)은 4일 부송시립도서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KT스포츠 사장, kt wiz 프로야구선수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해 시가 2,0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70개를 기탁했다.

이 선물꾸러미는 아동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쌀(20kg), 라면, 이불세트 등 식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선물꾸러미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20개소와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족 등 5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KT wiz 프로야구단은 이날 또 야구공‧글러브‧배트 등 3,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도 후원, 익산시야구소프트볼연합회 등 지역 4개 야구단에 지원됐다.

야구단은 특히 기탁식 후 선수와 치어리더 등 관계자들이 이리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문, 이곳 아동들의 언 가슴을 따뜻하게 달랬다.

KT wiz 프로야구단 유태열 사장은 “익산은 kt wiz 프로야구 2군 연고지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사랑을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최초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익산에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 준 야구단 측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wiz 프로야구단은 앞서 익산지역 야구단에 야구용품과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장학금 3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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