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에게 드리는 작은 행복 이라는 주제로 시 인구정책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산업화와 이농현상 등으로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유출 방지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김제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가 김제로 돼 있지 않는 젊은 청년들의 내고장 주소갖기운동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청년주택수당, 결혼축하금, 출생축하 우리아이 생애 첫 통장개설 등 생애주기별로 시에서 지원되는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주소 옮기기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구명석 기획감사실장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인구문제에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로 김제시 인구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결혼축하금, 청년주택수당 지급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25일 마감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선정되는 각종 사업에 대해서도 시책에 적극 반영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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