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푸축제, 6년 연속 전북 최우수축제 선정
완주와푸축제, 6년 연속 전북 최우수축제 선정
  • 이은생
  • 승인 2019.12.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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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성‧발전역량 인정받아

완주와일드푸드축제가 6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4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19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와일드푸드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차별성과 발전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2019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오감만족, 완주에서 FUNFUN하게!’를 주제로 열렸다.

와일드푸드, 와일드펀, 와일드라이프(WILDFOOD, WILDFUN, WILDLIFE)’ 3가지 콘셉트로 더욱 풍성하게 열려 어느해 보다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축제를 통해 21여억원의 경제 효과 창출도 추산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컸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공간의 재배치와 화덕구이 체험, 자연친화 어린이 놀이터, 목재를 활용한 수상한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돼,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최고의 체험 축제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외부상인이 전혀 없이 100% 주민(마을)공동체 중심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7년의 축제아카데미로 다져진 참여 주민들 역량이 모아져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벌써 내년이면 축제가 10주년을 맞이한다참여하는 주민들이 행복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도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더 새롭게 완주만의 색깔을 담은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는 명예대표축제, 대표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순으로 분류됐다.

여기에서 명예대표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표축제에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축제에는 군산시간여행축제, 완주와푸축제, 진안홍삼축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부안마실축제 6곳이 선정됐다.

그다음 하위 우수축제로는 익산서동축제, 정읍구절초꽃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고창모양성제  4곳이 선정됐고, 최하위 유망축제로는 전주비빔밥축제, 남원흥부제 2곳이 뽑혀 결과적으로 도내 14개 시군 축제가 다 선정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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