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 예방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토끼박사의 비밀레시피’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가 3일 편식 예방을 위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토끼박사의 비밀레시피’를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집, 유치원 중 12가족이 참석했다.
교육은 부모와 함께 무를 주제로 한 상황극을 시작으로 무에 대해 알아보기, 무의 수확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무를 이용한 파프리카 깍두기 요리활동, 직접 만든 파프리카 깍두기 먹어보기 등으로 식재료 편식 개선에 초점을 두었다.
노정옥 센터장은“편식하는 식재료를 상황극과 접목 시켜서 식재료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지고, 부모와 어린이가 요리활동을 진행함에 대한 높은 호응도와 유대감으로 편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21조에 의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체급식의 위생적인 체계화를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라북도, 전주시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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