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전북도 지역건설업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종사업 발주 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수주와 하도급 현황 및 지역자재 사용, 수주단 활동 실적 등 5개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및 활성화 촉진 조례에 따라 지역업체 수주와 지역자재 사용 등 공정한 하도급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도·시군 건설교통 공무원 소통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이병환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할 발주, 지역업체 하도급 증대와 지역 자재, 장비, 인력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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