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면장 박태열)이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통해 징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동향면에 따르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중순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에 나섰다.
상습·장기 체납자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원인 분석을 하고, 직원 별로 담당 마을을 지정하고 전화독려 및 출장 방문 등 징수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수차례 전화 및 방문 독려 끝에 분납 징수 등을 통해 전년 대비 높은 징수율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태열 면장은 “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들과 같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체납세를 납부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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