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클럽대항과 무예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전북체육회(회장 송하진)는 ‘2019 청소년클럽대항&무예대회’가 최근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학업에 지친 도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클럽활동을 통한 우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청소년클럽대항은 축구와 농구 등 2개 종목이 진행됐고, 무예대회는 검도와 합기도, 태권도로 구성됐다.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 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1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는 데 클럽대항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무예대회는 품새와 기록경기, 체급별 겨루기 형식으로 이뤄졌다.
각 종목별 우승팀을 보면 농구(중등부 Jr. KCC·고등부 생체비빔밥), 축구(중등부 전북체육회 U-15·고등부 인베이드), 검도(종합 장검관·초등부 에이스관·청소년부 장검관) 등이다.
최형원 전븍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위해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며 “올바른 운동습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