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민주포럼, '제3지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평화민주포럼, '제3지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 김도우
  • 승인 2019.12.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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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민주포럼, 제3지대 통합 위한 토론회 주목
국민 중심의 신당 필요
'평화민주포럼'은 새로운 국가 미래를 열어갈 제3지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정치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화민주포럼'은 새로운 국가 미래를 열어갈 제3지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정치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3지대 통합을 통해 새로운 국가미래를 열어 나가야 한다는 토론회가 마련돼 주목받았다.

평화민주포럼은 2일 전북도의회에서 '제3지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치 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는 토론에 앞서 우리나라가 좋은 점이 너무나 많으나 제일 못하는 것은 정치라는 생각이다“43년 전 처음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와 비교해서 별 나아진게 없는 듯하다고 운을 뗀다.

정 전 대표는 2‘21세기 한국정치 발전과 중도개혁 정당의 출현이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명실상부한 대중정당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앞으로 정당정치를 대중화 하기 위해서는 정당지도자들이 함부로 정당을 깨고 새로 만들 수 없도록 대중정당을 건설해야 한다정당활동과 결정이 특정지도자 영향권에서 벗어나 보편적이고 독자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정당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당이 자율성을 확보해야 하며, 현행 정당이 지역정당 성격에서 벗어나 사회통합기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승자독식의 양당체제로 인해 적대적인 공생관계가 이뤄져 한발짝도 제대로 전진, 발전하지 못하고 소모적인 정쟁과 이전투구를 계속해 온 정치체제를 유지해 왔다며 다당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주필과 최영호 법무법인 모악 변호사, 김복산 케이랜뉴스 부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자들은 제3지대 통합은 국민중심으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중 주필은 국회와 대한민국 정치를 보면 어디에 있고,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알수 없는 상황이라며 3지대는 필연적이고 국민을 위한 정치 세력이 된다는 목표로 정당 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영호 변호사는 공공격차, 세대격차 등을 언급하면서 제3지대가 안정적인 사회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최여호 변호사는 “현재 사회는 상위 10% 급여소득자를 살펴보면 공공기관, 공무원 등이 차지 하고 있어 귀족, 엘리트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일반 서민들에 대한 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최영호 변호사는 “현재 사회는 상위 10% 급여소득자를 살펴보면 공공기관, 공무원 등이 차지 하고 있어 귀족, 엘리트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일반 서민들에 대한 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현재 사회는 상위 10% 급여소득자를 살펴보면 공공기관, 공무원 등이 차지 하고 있어 귀족, 엘리트화 비판을 피할 수 없다일반 서민들에 대한 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복산 부국장은 선거가 앞으로 D-135, 4개월 15, 점차 다가오지만 제3지대 창당은 요원하다. 이유는 인재영입 때문이다. 예컨대 대안신당측에서 많은 인사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깜짝놀랄만한 지도자 구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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