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ICT 사업 6일까지 신청...개소당 최대 15억 지원
스마트축산 ICT 사업 6일까지 신청...개소당 최대 15억 지원
  • 김도우
  • 승인 2019.1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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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축산부서에서..축산농가 지난해 12월 기준 1만3,230호

전북도는 축산 악취·질병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0년 스마트축산 ICT 사업 신청을 오는 6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축산 ICT 사업은 환경, 질병, 무허가축사 등 축산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 분뇨 처리 및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환경오염과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미래 지향적 최첨단 축산단지다.

첨단축산시설 및 최적의 데이터 기반 생산시스템 구축, 냄새 없는 축산환경 조성, 질병 사전 차단을 위한 체계적 방역시설, ICT 장비 사용 및 데이터 분석 등이 설치 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자격 및 절차 등을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축산냄새 측정장비가 설치된 농가의 경우 우선순위를 부여해 선정 혜택(인센티브)을 줄 계획이다.

도는 또 사업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곤충 및 양봉농가에도 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곤충의 경우 165이상의 사육시설을 보유한 농가로 사육·가공시설을 일괄 도입하려는 농가가 해당된다. 한편 전북도 스마트 축산화는 올해 964(7.7%), 2020년에는 1,064(8%) 2021년은 1,194, 2022년은 1,3201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812월 기준 주요 축산 농가는 13,230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훈 전북도 축산경영팀 주무관은 스마트 축산화는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축산환경개선으로 지역사회 상생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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