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월동준비’ 돌입...겨울철 폭설·한파대책 수립
전북도, ‘월동준비’ 돌입...겨울철 폭설·한파대책 수립
  • 김도우
  • 승인 2019.1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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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설예보에 따른 비상대응체계 돌입...한파 취약계층 4만5,464명 관리 강화

전북도가 겨울철 폭설 한파대책 수립 등 월동준비에 돌입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일 밤(21)부터 3일 아침(9)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38cm 적설이 예상됨에 따라, ·군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등 대설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이날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14개 시·군과 대설 대처계획을 논의한데 이어 대설대응 주요 협업부서와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대설 취약계층 관리 및 한파쉼터 점검, 농축수산 피해예방, 구조구급 대응태세 등 분야별 대설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또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계획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올겨울 대설·한파에 대비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위험지역 등에 설치된 CCTV 다채널 영상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관리를 할 방침이다.

한편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45,464명을 재난도우미 11,531명으로 전화·방문 안부확인 등 관리를 강화한다.

한파쉼터 4,916개소를 운영해 대설·한파 특보 발령 시 재난취약지역 주민 등을 한파쉼터로 안내해 인명 피해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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