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학생봉사단 회원들은 최근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지역을 찾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전주대에서 봉사단회원들이 '연탄기부를 위한 캠페인'을 열고 어묵·핫초코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구매한 것으로 더욱 듯깊었다.
이날 연탄을 받은 한 어르신은“산 밑에 살고 있어 겨울이 되면 굉장히 추운데 쌓인 연탄들을 보니 든든하고 고맙다”며“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마음을 써주니 연탄을 떼기 전부터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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