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2019 연말연시 문화축제 개최…성탄트리 불빛 선사
- 2020희망메시지와 다채로운 음악공연, 음식나눔 행사 등 풍성
- 2020희망메시지와 다채로운 음악공연, 음식나눔 행사 등 풍성
임실군은 2일 '2019 연말연시 문화축제'를 열었다.
임실군이 후원하고 임실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종윤)가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성탄 트리 점등식을 통해 군민들에게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임실시니어합창단과 사과나무를 비롯한 다채로운 음악공연과 음식나눔 행사를 통해 가족, 친구, 이웃 간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종윤 회장은 “추운 겨울날씨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군민들과 함께 종교를 넘어 사랑의 기쁨이 넘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연말을 맞이하여 임실시내를 환하게 밝혀주는 성탄 트리의 밝은 빛은 우리 군민 모두를 하나되게 하는 화합의 불빛”이라며“성탄의 참된 의미처럼 추운 겨울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임실=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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