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블루오션·잊지말아조팀, 사회적기업진흥원장 표창장
전주대 블루오션·잊지말아조팀, 사회적기업진흥원장 표창장
  • 고병권
  • 승인 2019.12.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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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블루오션과 잊지말아조팀이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리더과정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기업진흥원장 표창장을 받았다,/사진=전주대학교제공
전주대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블루오션과 잊지말아조팀이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리더과정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기업진흥원장 표창장을 받았다,/사진=전주대학교제공

전주대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블루오션과 잊지말아조팀이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리더과정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기업진흥원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사회적경제리더과정 성과공유회는 전국에서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을 운영하는 4개 대학 전주대, 이화여대, 성공회대, 강릉원주대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학교별 예선을 거쳐 총 8개 팀이 리빙랩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및 성과를 발표했다. 리빙랩(Living Lab)은 일상 실험실이란 의미로 우리 주변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활동이다.

전주대 블루오션팀(이세진, 배현진, 한결 학생)은 학교가 안고 있는 분리수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전용 분리수거통을 고안했다.

학생들은 재학생과 청소 아주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적게 들면서도 현실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분리수거통 모형을 개발했다.

잊지말아조팀(강한빛, 김다솔, 김종원, 변하은, 정희영 학생)은 치매에 관심이나 걱정이 있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했다. 기존 온라인 및 기관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특징과 한계를 분석해 집에서도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치매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키트를 고안해냈다.

이번에 사회적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 두 개팀의 아이디어는 교내 테스트베드(TestBed) 사업을 통해 프로토타입 제작 및 상품화도 진행되어 실생활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한동숭 총괄교수(지역혁신센터장)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을 운영하면서 지역혁신센터 신설, 지역전략 특성화 운영, 리빙랩 프로젝트 및 테스트베드 운영 등 지역혁신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대학이 지역혁신의 주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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