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 257명, 전주시민대학 수료
문화시민 257명, 전주시민대학 수료
  • 김주형
  • 승인 2019.12.01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민대학, 올해 13개 도서관에서 7개월 동안 진행·총 257명의 수료생 배출
- 지난 1998년부터 22년 동안 총 9538명의 수료생 배출하며 전주시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전주시민 257명이 시민행복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시민대학을 수료했다.

전주시는 지난달 29일 전주시립 꽃심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2019 전주시민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시민의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올 전주시민대학은 지난 7개월간 11개의 시립도서관과 2개의 공립작은도서관에서 ▲독서 ▲자녀교육 ▲교양 등 3개 분야, 총 24과목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우수 수강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식, 수료생 대표의 소감 발표, 인형극과 그림자극 반의 학습발표, 소통과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지난 1998년에 시작된 전주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22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11개 과목의 강사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시민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독서 강좌 과목을 운영했다.

또한 각 도서관별 특성에 맞는 전문 강좌를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총 누적 95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전주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전주시민대학을 수료한 시민들은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독서지도, 책읽어주기 등의 재능 기부 자원봉사활동으로 배우는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전주시민대학이 올해로 22년째 전주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진행돼온 만큼,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대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