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들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전주시립도서관이 국민들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27일 열린 '2019년 국립중앙도서관 협력세미나' 시상식에서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서비스 유공단체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서비스는 위해 국내 도서관간 협력을 통해 웹상에서 지식·학술정보를 제공하는 협력형 온라인 지식정보서비스(CDRS: Collaborative Digital Reference Service)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08년 전북 최초로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서비스에 참여해 다양한 지식정보원 축적을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식정보를 제공해 ‘사서에게 물어보세요’가 이용자의 신뢰를 받는 사이트가 되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전주시립도서관에 배정한 담당주제인 ‘역사’ 부문과 시립도서관에 직접 접수된 질문에 참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지식정보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서비스가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인기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서의 개인 역량 강화와 전문성 있는 정보원 축적에 힘써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