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사업 박차
임실군,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사업 박차
  • 양대혁 기자
  • 승인 2019.11.2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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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민 군수, 옥정호 관광개발사업 현장 방문, 세부사업 집중 점검
- 옥정호 관광개발 활성화 방안 및 현안사업 조속추진 등 역량 강화

 

옥정호 종합관광개발사업을 향한 임실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임실군은 옥정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가치가 있다고 보고, 옥정호 종합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27일 옥정호 관광자원개발사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행정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심 군수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에 대한 사항을 세세히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동부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280억원을 투입해 옥정호의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세부적으로는 붕어섬을 산림욕장으로 개발하기 위한 붕어섬 에코가든 , 순환도로 및 자라섬의 경관개선을 위한 관광경관도로‘休’, 기존 포장마차촌 활성화를 위한 에코누리캠퍼스, 옥정호 물길·산길 등을 활용한 에코투어링루트 조성 등이 추진된다.

환경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50억원으로 전망데크, 하늘데크, 숲속쉼터 등을 조성한다.

전망데크와 하늘데크 구간은 옥정호의 풍광과 비경을 감상하고 송림숲구간은 힐링과 놀이공간으로 옥정호를 명품탐방길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심 군수는 "사업 완료 이후에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과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관광연계상품 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정호는 전북의 보물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고의 관광지로 육성하자"고 다짐했다. /임실=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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