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안전 위한 응급처치 전도사 역할 ‘톡톡’
정읍시, 시민안전 위한 응급처치 전도사 역할 ‘톡톡’
  • 하재훈
  • 승인 2019.11.27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2019년 정읍시 지원민방위대 응급처치 전도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와 지진, 풍수해, 화재 등 국가적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심정지 사망사고와 골절, 화상으로 인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민 개방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여성민방위대원과 지원민방위대원, 지역민방위대원, 주부, 직장인 등 1,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의 이론과 실습, 방독면 착용과 재난대피요령, 화재 초동진압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이날 민방위 보충교육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전라북도 민방위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15명의 시 대표선수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시는 민방위 사태 시 인명구조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계층별 다양한 응급처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지진·홍수 등 자연재난과 화재·폭발·감염병 등 사회재난 대비요령 등 생활민방위 체험교육과 인명구조 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시민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