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자율방재단, 전북도 우수기관 ‘선정’
정읍시 지역자율방재단, 전북도 우수기관 ‘선정’
  • 하재훈
  • 승인 2019.11.25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 방재 활동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지역 방재 활동 경진대회는 도내 지역 자율방재단의 사기진작과 우수활동사례 공유 등 지역 자율방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평가는 시·군 자율방재단의 ‘방재단 역량’,‘방재단 홍보’,‘방재단 활동’,‘네트워크 역량’등 총 4개 분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PPT 자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민간 방재전문가로 구성해 최대한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정읍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각종 재난 대응 훈련에 참여하고 기상특보 시 재해취약지역 예찰과 복구 활동을 펼쳤다.

또 맞춤형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총 47회의 활동사례를 발표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자율방재단은 재난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정읍시 지역 자율방재단의 활성화와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지형과 실정에 밝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구성한 민간 공동협력단체다.

재난 시 구호 활동과 재난·재해 예찰 활동, 재난·재해 예방 캠페인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정읍=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