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스트레스 모두 날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21일 전주비전대학교 총장배 고교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양일간 비전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주 11개 인문계 고교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수능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고3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부담을 털어내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운동경기 중심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품행사들로 진행했다.
여학생들은 농구, 피구, 배구 경기에 참여했고, 남학생들은 축구, 농구, 족구 경기를 가졌다.
홍순직 총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 체육대회를 통해 수험생 모두가 건강한 몸과 강한 정신력으로 재정비해 남은 입시일정을 잘 소화하고 활기찬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긍정적 에너지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8회째인 고교연합체육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고등학교 간에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수험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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