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대표이사 이재준)이 21일 완주군 봉동읍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3,000장(24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연탄후원 뿐만 아니라 직원 80여명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2세대에 연탄을 손수 배달하기까지 했다.
박종기 영진약품 전주공장장은 “골방에서 힘겹게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지역과 함께 나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매년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을 후원해주는 영진약품에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맞춤복지로 한겨울에도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미래터전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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