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모(나눔을 실천하는모임·회장 박찬길)는 19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5동 지역 독거어르신 25명을 '엄마손 맛집'으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후원물품(계란, 김)을 전달했다.
나실모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으로 효자5동지역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2개월에 한번 씩 중식 봉사를 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네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찬길 회장은 "이번 중식 봉사활동은 추운 날씨에 영양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올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실모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배 동장은 “나눔의 정신을 솔선수범 실천 해주신 나실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말에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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