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한국관광공사, 익산 관광활성화 협력 강화
익산시-한국관광공사, 익산 관광활성화 협력 강화
  • 소재완
  • 승인 2019.1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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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사업 적극 협력…500만 관광도시 조성 주춧돌 마련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활성화 협력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19일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해 관광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관광협의체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익산시의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 원주본사에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역관광협의회 구성과 운영, 관광실태조사, 지역관광 중점기능 수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지역 맞춤형 농촌관광 프로그램인 ‘하룻밤만 재워줘’는 농촌체험마을에 방문한 방문객이 농촌체험, 숙박, 먹을거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금강권역 관광프로그램으로는 성당~용안~웅포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한 권역별 관광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한국형 DMO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5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주도형 관광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관광 플랫폼’으로 지역 내 관광관련 산업과 관광관련 협회, 주민조직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주도형 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관광사업‧기획‧홍보마케팅‧관광품질관리‧관광콘텐츠개발 등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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