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군산시에 인재양성 장학금 1,500만원 전달
롯데주류, 군산시에 인재양성 장학금 1,500만원 전달
  • 박상만
  • 승인 2019.11.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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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20년간 전개한 ‘내 고장 사랑 캠페인’ 일환

롯데주류는 19일 군산시청에서 강임준 군산시장, 김태환 롯데주류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군산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된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활동을 통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장학금 역시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1999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각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사회에 기탁했고, 현재까지 기탁한 총 누적 금액은 3억4,5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청하’‘처음처럼’‘대장부’ 등 롯데주류 제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김태환 대표이사는 “군산 시민들의 롯데주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시장은 “20여년간 군산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든든한 후원자로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군산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의 하나인 롯데주류가 더욱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70여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청주 ‘백화수복’과 ‘청하’는 물론, 고급 수제 청주 ‘설화’, 소주 ‘처음처럼’, 전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 자연송이주 ‘양생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 후면 라벨을 이용해 ‘벚꽃아가씨 선발대회’‘군산시 노사가요제’ 등 지역행사 홍보, 하천정화활동과 환경보존활동, 노후주택 고쳐주기, 헌혈 캠페인 등 군산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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