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세계를 맛볼 수 있는 오케스트라 향연이 익산에서 열린다.
민간교향악단 ‘노스트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일 오후 7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스트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단원들이 20~30대로 구성, 이번 연주회를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작품번호 23(Piano Concerto No.1 in Bb minor, Op.23)’을 무대에 올린다.
또 ‘교향곡 제5번 E 단조 Op. 64(Symphony No.5 in E minor, Op.64)’를 무대에 올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세계를 관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전 전북대학교 음악학과 외래교수 김종헌씨가 지휘를 맡아 관심을 끈다.
안도라국제콩쿠르 1위와 함께 독일 쾰른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김준 군산대학교 부교수도 피아노 협연에 나선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 (재)전북도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펼쳐지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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