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뽐내는 전주한옥마을 그림전시
어린이들이 뽐내는 전주한옥마을 그림전시
  • 김주형
  • 승인 2019.11.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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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마을비빔공동체, ‘한옥마을 어린이 사생대회 출품작 180편’ 한옥마을역사관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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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을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생대회 그림전시회가 열렸다.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전주한옥마을 어린이 사생대회 출품작'을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총 180편의 그림은 지난달 19일 '우리가 그린 아름다운 전주 한옥마을'(우아한)을 주제로 유치부(미취학 어린이)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이다.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이번 사생대회 출품작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주한옥마을과 전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주민과 상인들 스스로도 한옥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세중 한옥마을비빔공동체 이사장은 “전주한옥마을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면서 “이번 한옥마을어린이 사생대회 개최과정에서 보여준 어린이들과 함께한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빔공동체는 이번 사생대회 출품작 전시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여행객 감사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유튜브 방송을 병행하는 등 한옥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홍보하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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