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전주푸드 식재료로 맛깔난 김장 버무려요!’
‘안전한 전주푸드 식재료로 맛깔난 김장 버무려요!’
  • 김주형
  • 승인 2019.11.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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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16일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2019 전주푸드 김장문화축제 열어

전주에서 생산된농산물로 김장김치를 함께 담가 나누는 김장문화축제가 열렸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는 16일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300가정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전주푸드 김장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4만5000원만 내면 전주에서 생산된 싱싱한 식재료와 전라도 고유의 김장법으로 함께 김장하고, 김장김치 10㎏를 집으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김장문화축제는 전주에서 생산한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전주김치 명인인 안명자 명인의 지도로 타 지역과 구별되는 전라도 김치로 양념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주지역자활센터가 준비한 맛있는 점심도 함께 즐겼다.
 
또한 이날 김장문화축제에서는 공공기관 및 자생단체,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김장나눔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전주지역자활센터, 국제로터리3670지구, 전북교육포럼, 안심푸드 협동조합 등은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2019 전주푸드김장문화축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따뜻한 나눔으로 계승하는 특별한 축제로, 그 어느 때 보다 김장비용 때문에 걱정하시는 가정에게 전주산 안심농산물을 선보이게 되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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