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순조
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순조
  • 하재훈
  • 승인 2019.11.17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남권추모공원/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김제.부안.고창.정읍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남권추모공원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는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은 사업비 약 124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10,000기 이상 안치되는 제2추모관(봉안당)과 8,000기 이상 안치되는 공원형 자연장지를 추가로 조성할 방침이다. 정읍시는 그동안의 묘역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들이 누구나 찾아와 평안을 얻을 수 있는 휴게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전국에서도 장사복지 제도의 선진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매장시설인 시립묘지(2,785기), 화장시설(화로 5기), 봉안당(5,752기), 자연장지(4,811기)를 모두 갖추고 있다.

더불어 서남권추모공원은 전북지역 정읍·김제·고창·부안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화장시설과 함께 정읍시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자연장지와 봉안당이 운영되고 있다.

정읍시는 장사 수요에 대비해 지난 2월 증축한 봉안당을 지난달 2층까지 개방했으며 서남권 추모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돼, 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정읍=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