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술테마박물관-역사박물관, 통·폐합 요구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술테마박물관-역사박물관, 통·폐합 요구
  • 이은생
  • 승인 2019.11.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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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완주군 술테마박물관과 건립예정인 역사박물관을 통.폐합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4일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다선거구 봉동·용진)은 비활성화 된 술테마박물관과 건립예정인 역사박물관을 통·폐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천 의원은 246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초 2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술테마박물관이 개관한지 4년이 지났으나 현재까지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지 않는 등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시설운영비만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상황에서 96억이라는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2단계사업 추진한다는 것은 예산낭비는 물론, 시대와도 역행하는 처사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한편 술테마박물관은 지난 2015년 구이면 덕천리 일원에 개관됐으나, 진입로 확보 미비. 홍보 미흡 등의 이유로 활성화가 지지부진해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는 여론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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