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 지역사랑봉사단(단장 국인숙), 우석대 교직원봉사단(단장 이정로) 80여 명은 15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은 지난 봄에 봉동읍과 용진읍에 봉사자들이 직접 씨를 뿌리는 등 경작한 배추를 수확해 김장을 했으며 3일동안 진행된 김장 담그기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끼리 단합과 화합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이날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김영석 이사장은 “김장은 우리나라의 오랜 풍습으로 이런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흐뭇했고, 또한 행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참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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