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보화 실무능력대회 ‘석권’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보화 실무능력대회 ‘석권’
  • 이삼진
  • 승인 2019.11.14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현·응우옌티옥히엔, I-TOP경진대회 대상…여가부 장관상 등 수상

진안군 다문화가족들이 정보화 실무능력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14일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진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월 21일 전북대에서 치러진 제16회 전북도 정보화 실무능력 경진대회(이하 전북대회)와 아이탑(I-TOP) 경진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다문화가족 5명이 정보기술 분야 본상(대상, 특별상, 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

아이탑(I-TOP) 경진대회에서 김동현(부귀중)군과 응우옌티옥히엔(베트남)씨가 대상을 차지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이수용(진안초)군과 판옥마이(베트남)씨가 특별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이재성 강사가 우수지도자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차지했다.

또 전북 정보화 실무능력 경진대회에서는 △이재성 강사가 대상으로 전북도의장상을, 응우옌티미하오(베트남)씨가 최우수상으로 전주문화방송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전북도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우옌티옥히엔 씨는 “힘든 교육과정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끝까지 노력한 결과, 오늘의 영광으로 돌아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