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요촌동 지역사회보장協, 독거노인 세대에 밑반찬 전달
김제 요촌동 지역사회보장協, 독거노인 세대에 밑반찬 전달
  • 한유승
  • 승인 2019.11.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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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요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해숙·김만종)와 복지기동대는 13일 지역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30세대에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요촌동에 따르면 '다함께 찬찬찬'은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배분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며칠 전부터 발품을 팔며 재래시장에서 좋은 재료를 구입했다.

여기에 협의체 이재호 위원이 돼지고기 30kg 및 어묵 1상자를 후원했고, 협의체 회원들은 행사 당일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로 모여 많은 분량의 재료를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장조림, 제육볶음, 생채, 모듬전, 꽈리고추 멸치조림, 어묵볶음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반찬은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만종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새로 전달한 반찬으로 균형잡힌 건강한 식사를 하시고 더욱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해숙 요촌동장은 “행사 기획단계부터 수고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동절기 대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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