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 잰걸음
익산시,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 잰걸음
  • 소재완
  • 승인 2019.11.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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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힐링 인프라 구축방안 용역 준비 및 청와대‧국회 등에 유치 필요성 제안 계획

익산시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에 본격 나서면서 지역의 유치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테크노파크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익산시가 치유‧힐링 인프라 구축방안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 및 유치를 위해 익산시 헬스케어 및 치유힐링추진단(가칭)을 구성, 의료원 유치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익산시의회 역시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 건의안을 채택해 청와대 및 국회 등에 제안할 계획으로 익산시 유치 가능성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은 사업비 3,000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연관 산업 육성도 가능해 의료 및 연구인력 1,000여명을 포함해 모두 2,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및 연구기관 신설의 최적지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국가기관 유치를 강력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희귀질환의료원은 희귀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희귀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진료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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