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 만전
익산시,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 만전
  • 소재완
  • 승인 2019.11.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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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 개최 따른 도심환경 정비 및 각종 홍보 통한 대회 분위기 고조 계획 수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내년 4월 개막할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대한민국 생활체육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 되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아래 익산에서 개‧폐회식이 열린다.

2020 생활체육대축전은 43개 경기종목(정식39개, 시범4개)이 진행돼 선수와 임원 등 6만 여명이 전북을 찾을 전망이다.

주 개최지인 익산에는 육상 축구 야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에어로빅 철인3종 검도 볼링 등 지역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13개 종목 선수‧임원과 가족들이 방문한다.

시는 이에 따라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 도 종합계획 목표인 문화‧경제‧안전‧참여체전을 바탕으로 기본계획과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각 단계 및 분야별 정기‧수시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전라북도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생활대축전 대비 도심환경정비 및 체전 분위기 조성에도 매진해 내년 1월부터 경기장 주변과 도로 가로환경에 대한 정비작업에 나선다.

청결운동 시민 캠페인 전개와 주요 시가지의 꽃길 조성 등을 통해 아름다운 익산의 이미지를 창출한다는 게 시 복안이다.

시는 또한 대축전 기간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육 및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며 내년 1월부터는 SNS이벤트와 방송광고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집중, 대축전 개최의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 올릴 방침이다.

선수‧임원단과 관람객을 위한 교통 및 숙박시설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선수들의 기량 발휘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조창구 경제관광국장은 “대축전을 통해 익산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빈틈없이 준비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익산시가 생활체육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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