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약사회 동호장학재단이 지난 9일 오후 1시 전라북도 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호장학재단에 따르면 처음 사업을 시행하면서 올해 중고생 46명 각 50만원씩, 대학생 13명 각 100만원씩 총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중고생 33명, 대학생 7명으로 총 40명이 학부모들과 함께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엄정신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장학금을 받은 한일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 2학년 김성민군의 바이올린 연주와 어머니 메조소프라노 장인숙님의 성악공연으로 행사가 더욱 빛났다.
동호장학재단은 전 전라북도약사회장 김동호 약사가 10억을 출연하고 전라북도약사회가 2,000만원을 보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기반을 둔 재단법인이다.
이날 동호장학재단에서는 길강섭 이사장, 서용훈 상임이사, 백경한 이사, 이민경 이사, 전용근 감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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