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운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오는 15일 ‘제9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뇌혈관 질환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질환 예방과 진단, 치료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될 이번 심포지엄은 권역내 의료인과 심뇌혈관질환에 관심 있는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심포지엄 제1부에선 ‘암과 관련된 뇌졸중(계명대병원 박형종 교수)’ ‘경동맥 박리: 치료 전략 및 중재(충북대병원 이경식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제2부에선 ‘죽상경화성 뇌혈관협착 질환: 신경외과적 치료(카톨릭대병원 한영민 교수)’ ‘뇌동맥류 치료에서 환자별 혈관에 최적화 된 카테터 성형(분당 차병원 김태곤 교수) 등의 주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뇌혈관 센터장 이학승 교수는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과 관련해 의료 현장에서 습득한 상호 경험과 연구를 통한 학문적 성과를 살펴보는 깊이 있는 심포지엄이 될 것”이라며 “최신 지견들에 대한 활발한 소통과 토론의 장은 향후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자 치료에 있어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